차관급 38명 인사…법무차관등 18명 주내 추가단행

입력 1998-03-08 18:52수정 2009-09-25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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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8일 법무부를 제외한 16개 부의 차관과 국세청장 경찰청장 안기부 1,2차장 등 차관급 38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장관급 임기직인 김태정(金泰政)검찰총장과 엄낙용(嚴洛鎔)관세청장 강정훈(姜晸薰)조달청장 이보식(李輔植)산림청장 추준석(秋俊錫)중소기업청장 조건호(趙健鎬)총리비서실장 등 5명은 유임됐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임명한지 얼마되지 않아 업무의 연속성과 그동안의 근무성적을 참작했다고 설명했다.

안기부 1차장과 2차장은 신건(辛建)전법무부차관과 나종일(羅鍾一)경희대교수를 임명했으며 1급인 안기부 기조실장에는 이강래(李康來)국민회의총재특보를 내정했다.

법무부차관은 금주내에 있을 검찰수뇌부 인사때 함께 임명할 예정이다.

그밖에 감사위원 6명, 공정거래위 부위원장, 외교안보연구원장, 경찰위원회 상임위원, 서울시 행정부시장 2명, 이북5도지사 5명, 국사편찬위원장, 소청심사위원장 등 나머지 차관급 18명의 인선도 금주중 단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박지원(朴智元)대변인은 “공무원 사기진작을 위해 내부 승진 위주로 차관급을 인선했으며 전문성과 근무성적 지역안배 조직내 신망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그는 “장관은 국무위원으로서 전반적인 개혁을 추진하기 위한 정책적 판단을 하고 차관은 전 공무원과 함께 정부를 튼튼하게 하는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채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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