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후보,美-日정상에 친서 전달

  • 입력 1997년 11월 30일 19시 50분


국민회의 김대중(金大中)후보는 30일 전백악관대변인 조지 스테파노플러스와 이날 방일한 자민련 박태준(朴泰俊)총재를 통해 미국 클린턴대통령과 일본 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郎)총리에게 각각 한국의 경제위기극복을 위해 적극 지원해줄 것을 요청하는 친서를 보냈다. 김후보는 친서에서 『친밀한 우방국으로서 지금의 시기를 놓치지 말고 위기에 처해 있는 한국을 적극 지원해 달라』며 『우리 국민에게는 시련을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므로 우리 국민을 믿고 도와 달라』고 부탁했다. 〈최영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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