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출신 11명 국민회의 입당

  • 입력 1997년 10월 23일 19시 40분


국민회의 김대중(金大中)총재는 23일 군장성 출신 영입인사들을 초청, 서울 서교호텔에서 오찬간담회를 갖고 『군의 정치악용금지, 공정한 인사, 신상필벌, 처우개선 등을 통해 군의 사기를 높이고 과학화 정보화를 더해 군의 전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예비역 장성 11명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 기자실에서 입당기자회견을 가졌다. 예비역 육군중장 정숭렬(鄭崇烈)전 육군군수사령관은 입당자를 대표한 성명서에서 『이 시대 최대 과제인 정권교체에 일익을 담당하고자 입당했다』며 『우리들은 국민회의 안보정책과 김총재의 확고한 국가안보관을 신뢰한다』고 말했다. 〈김재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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