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다스동아와 함께/선택!97대선]走者의「모든것」탐색

  • 입력 1997년 7월 8일 20시 11분


「지금 마이다스 동아일보(www.donga.com)에는 대선후보 두 명과 신한국당 경선주자 7명의 모든 게 들어 있다」. 인터넷 신문 마이다스동아일보는 지난 달 30일 국민회의 김대중 자민련의 김종필 총재와 김덕룡 박찬종 이수성 이인제 이한동 이회창 최병렬씨(가나다순)의 신한국당 경선후보 7명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공개해 놓고 있다. 이 코너에서 찾아볼 수 있는 정보는 각 후보의 주요 이력과 신상정보 인맥 조직 대선캠프의 위치와 가족사항, 살고 있는 집의 평수부터 좋아하는 가수 탤런트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모든 것」. 언론에 보도된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정리해 놨고 최근 동아일보 정치면에 오른 대선 관련 기사를 다시 읽어볼 수 있게 했다. 말 많고 탈 많은 신한국당 대선후보 경선에 대한 네티즌들의 생각을 알아보기 위해 진행중인 「온라인 여론조사」는 이 사이트의 백미(白眉). 조사 결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모든 조사는 실명으로 하고 있고 조사 결과는 바로 화면에 표시된다. 여론조사 문항은 「누가 신한국당 대선후보가 되리라고 예상하는가」와 「당신이 신한국당 대의원이라면 누구에게 표를 던지겠느냐」는 등 두 가지. 하루 평균 1백명이 투표에 참여하고 있다. 후보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각 후보별로 개설돼 있는 게시판에 올리면 된다. 마이다스동아일보측은 앞으로 다양한 주제로 온라인 여론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 네티즌들이 자신의 의사를 뚜렷이 밝히고 책임자들이 여론을 읽을 수 있는 대화의 창구로 홈페이지를 가꿔 나갈 방침이다. 02―721―7520 〈나성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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