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종고문 『경선대책등 黨의견 모으자』

  • 입력 1997년 5월 22일 19시 59분


신한국당의 朴燦鍾(박찬종)고문은 22일 『6월 임시국회에서 민생현안들을 충실하게 다루려면 대통령후보 경선시기와 임시국회 회기가 겹치면 안된다』고 주장했다. 박고문은 이날 신한국청년연합 대구시지부 발대식에 참석, 이같이 주장하면서 『고문단회의 의원총회 등을 열어서 임시국회 대책과 당의 진로,공정경선 대책 등에 대한 당의 총의를 모은 뒤 총재에게 보고하는 것이 올바른 순서』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보 대선자금 金賢哲(김현철)씨 문제 등 시국의 와중에서 당이 중심을 잡지 못한 것은 당의 총의가 민주적이고 공개적인 절차를 통해 하나의 당론으로 귀일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李會昌(이회창)대표를 겨냥했다. 〈최영훈기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