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대통령『첨단기술 개발 정책역량 집중』…과학의날 치사

  • 입력 1997년 4월 21일 20시 12분


金泳三(김영삼)대통령은 21일 대전 유성구 대덕연구단지내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열린 「제30회 과학의 날」기념식에 참석, 『올해 상반기중 과학기술혁신 5개년 계획을 수립해 21세기에 대비한 과학기술 혁신에 모든 정책적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또 『올해를 「과학 대중화의 원년」으로 삼아 과학기술문화 창달에 적극 노력하고 이를 위해 「과학문화기금」을 신설하며 「과학문화재단」을 과학대중화의 중추기관으로 키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또 『기초과학 진흥과 창의적 연구개발에 대한 인적 물적투자와 생명공학, 신소재, 정보통신 등 첨단기술 분야의 국책연구사업을 과감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과학기술 발전과 연구개발에 기여한 유공자 65명에 대해 훈포장과 대통령 및 국무총리 표창이 수여됐다. 또 97년 「대한민국 과학기술상」 4개 부문(과학상 기술상 기능상 진흥상) 수상자에 대한 대통령 표창 및 상금(1천만원)도 주어졌다. 〈최수묵·이동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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