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통일정책 최고위과정’ 개강… 사회 각계 지도층 40명 참여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4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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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사회지도층을 대상으로 통일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만들기 위한 ‘통일정책 최고위과정’을 14일 시작했다. 7월 7일까지 2주에 한 번씩(목요일) 남북회담본부에서 진행될 이번 과정에는 사회 각계의 지도층 인사 40명이 참여한다.

통일부는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손관수 CJ 대한통운 사장, 오병희 서울대병원장, 김준규 법무법인 화우 대표변호사, 영화 ‘명량’을 만든 김한민 감독, 오거돈 동명대 총장, 이명선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원장 등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강사진으로는 홍용표 통일부 장관을 비롯해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나선화 문화재청장, 김규현 대통령외교안보수석비서관, 정승조 전 합창의장 등이 나선다. 홍 장관은 14일 첫 강연에서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문화 분야처럼 쉽고 피부에 와 닿는 영역에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완준 기자 zeitung@donga.com
#통일부#통일정책 최고위과정#공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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