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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대 아마 국수에 김기백씨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12-22 05:05
2015년 12월 22일 05시 05분
입력
2015-12-22 03:00
2015년 12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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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 연구생인 김기백 씨(19·사진)가 49대 아마국수로 등극했다. 김 씨는 21일 서울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49회 전국아마국수전 결승전에서 송규상 군(17)에게 276수 만에 흑 반집승을 거두며 우승했다. 김 씨는 내년 6월 중국에서 열리는 제37회 세계아마추어바둑선수권전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아마국수전은 기아자동차가 협찬했다.
서정보 기자 suh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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