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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정회 신임 회장에 신경식 前의원 선출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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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5 03:00
2015년 3월 25일 03시 00분
입력
2015-03-25 03:00
2015년 3월 25일 03시 00분
고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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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연구 강화… 개헌의견 국회제출”
전직 국회의원들의 모임인 헌정회는 24일 정기총회에서 신경식 전 의원(77·사진)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년이다.
신 회장은 회원 608명의 투표 가운데 445표를 얻어 162표를 획득한 유경현 후보를 물리치고 당선됐다. 충북 청원 출신인 신 회장은 4선 의원(13∼16대)을 지냈고 김영삼 정부 당시 정무 제1장관, 한나라당 사무총장과 새누리당 상임고문을 역임했다.
그는 이날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헌정회의 정책연구위원회를 강화해 국회와 정부에 의견을 제시할 것”이라며 “과거에 개헌을 경험했던 전직 의원이 많은 만큼 개헌의 방향에 대한 의견을 취합해 국회에서 구성될 개헌특별위원회에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고성호 기자 sungho@donga.com
#헌정회
#신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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