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회장 차녀 민정씨, 해군 함정승선 장교시험 합격 눈앞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8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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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 민정 씨(23·사진)가 해군 장교에 지원했다. 특히 민정 씨는 해군에서도 힘들기로 이름난 함정승선 장교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유력 재벌가에서 여성이 군에 입대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25일 SK그룹과 국방부 등에 따르면 민정 씨는 올 4월 117기 해군 사관후보생 모집에 지원해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이어 지난달 면접과 신체검사를 마쳤다. 29일 최종 합격자 발표를 앞두고 있다. 통상 군 장교 시험에서 면접까지 마친 경우 별다른 결격사유가 없는 한 합격한다.
#SK그룹#최민정#해군 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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