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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부고]김영환 송원그룹 회장 별세
동아일보
입력
2014-03-22 03:00
2014년 3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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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송원그룹 회장(사진)이 21일 별세했다. 향년 80세. 1934년 경남 김해에서 태어난 김 회장은 경남상고와 서울대 상대를 졸업하고 1974년 한국전열화학공업을 창업했다.
이후 고인은 송원그룹을 태경산업, 백광소재를 비롯해 9개 계열사를 거느린 연 매출 5500억 원 규모의 중견기업으로 키워냈다.
가난한 집안 사정 때문에 공장에 나가 학비를 벌어야 했던 고인은 자신처럼 어려운 처지의 학생들을 돕기 위해 1977년부터 장학 사업을 벌여왔다. 1983년 송원김영환장학재단을 설립했고 지금까지 대학생 573명에게 장학금 64억 원을 지원해왔다.
유족으로는 부인 양부남 여사와 딸 김해련 그룹 부회장, 사위 안광호 인하대 경영학부 교수가 있다. 빈소는 서울삼성병원, 발인 24일 오전. 02-3410-6917
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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