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현장에서 신앙인으로 나눔의 삶 살아야”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3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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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기독교 부활절 메시지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염수정 대주교는 25일 발표한 부활절(31일) 메시지에서 “각자의 자리에서 시간과 재능, 재물을 이웃과 나누고,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기꺼이 도우며 하느님의 사랑을 실천하려고 노력할 때 부활하신 예수님을 체험하게 된다”며 “우리가 삶의 현장에서 신앙인으로 충실히 살아갈 때 많은 이들이 도처에서 주님 부활의 숨결을 느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영주 총무도 이날 메시지에서 “부활절을 맞아 절망과 고통이 있는 곳, 굶주림과 아픔이 있는 곳에 예수 부활의 능력이 함께해 모든 눈물이 기쁨으로 부활하는 새 생명의 역사가 가득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갑식 기자 dunanworld@donga.com
#천주교#부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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