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 이재호 동아일보 출판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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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7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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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18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초대 원장으로 이재호 동아일보 출판편집인(58·사진)을 임명했다. 임기는 3년.

이 신임 원장은 광주 출신으로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아일보 워싱턴 특파원, 정치부장, 논설위원, 논설실장, 출판국장 등을 지냈다. 2008년 고려대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7일 출범하는 진흥원은 간행물윤리위원회를 확대 개편한 조직으로 출판 산업 진흥과 콘텐츠 지원, 발간도서 심의 등을 담당하는 문화부 산하 특수법인이다.

이 신임 원장과 함께 진흥원을 이끌 비상임 이사(임기 2년)로 이형규 대한출판문화협회 부회장, 정은숙 마음산책출판사 대표, 박영률 커뮤니케이션북스 대표, 송영만 효형출판사 대표, 김성룡 교보문고 대표, 홍승기 변호사, 이구용 KL매니지먼트 대표 등 업계 전문가 7명이 선임됐다. 감사는 한응수 전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장이 맡았다. 원장과 비상임 이사 임명장 수여식은 20일 서울 종로구 문화부 청사에서 열린다.

김윤종 기자 zoz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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