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김흥기 前 산업은행 총재

  • 동아일보

산업은행 총재와 금호석유화학 회장을 지낸 김흥기 씨(사진)가 23일 별세했다. 향년 80세. 1932년 강원 강릉에서 태어난 고인은 강릉농고와 서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58년 경제기획원에서 공직을 시작해 재무부 차관, 경제기획원 차관을 거친 뒤 1985년부터 1988년까지 산업은행 총재를 지냈다. 또 1992년부터 1998년까지 금호석유화학 회장을 맡았다. 유족은 아들 준(육군 중령), 영(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딸 남연, 사위 장세욱 씨(유니온스틸 사장)가 있다.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25일 오전 8시 30분. 02-3010-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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