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기술경영인賞에 유진녕 부사장 등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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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2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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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박용현 두산그룹 회장)는 유진녕 LG화학 부사장과 한재명 한길 회장, 이기현 성신전기공업 대표, 윤의한 대창 기술연구소장, 장병문 한국로스트왁스 기술연구소장 등 5명을 ‘2012년 기술경영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CTO부문 수상자인 유 부사장은 LG화학기술연구원장으로 재직하며 2차전지 소재로 쓰이는 안전성 강화 분리막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데 앞장섰으며, 편광안경 방식의 3차원(3D) TV를 구현하는 편광필름을 개발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1997년 제정돼 올해로 16회를 맞는 이 상의 시상대상자는 산업기술 발전과 기술혁신 풍토 조성에 기여한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중소기업 경영자, 연구소장 등이다. 이번 시상식은 15일 낮 12시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되는 제34차 산기협 정기총회 때 열린다.

유용하 동아사이언스 기자 edmon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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