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혁명 순국 인정” 동학정신 선양대회 25일 개최

  • 동아일보

동학농민혁명유족회 등 동학 관련 22개 단체는 25일 오전 11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동학농민혁명 정신 선양대회(대회장 이이화·사진)를 개최한다.

동학농민혁명 1차 무장기포(茂長起包)를 기념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처음으로 전국대회로 열린다.

참석자들은 이번 행사에서 동학농민혁명 특별법을 개정해 혁명 참여자들의 순국을 인정하고 국가유공자로 추서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다.

유족회는 “세계 인권운동사에 빛나는 동학농민혁명이 민족자존을 지켜온 자랑스러운 시민혁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민영 기자 havef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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