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장로타리클럽, 내달 3일 몽골어린이 돕기 음악회

  • 입력 2004년 11월 23일 00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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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추기경, 강원용 목사(평화포럼 이사장), 김성수 주교(성공회대 총장)가 자선음악회에서 각각 자신의 애창곡을 노래한다.

이들은 서울예장로타리클럽(회장 김창실 선화랑 대표)이 12월 3일 오후 6시반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여는 ‘명사 초청 자선음악회’에 나란히 출연한다. 이 무대에서 김 추기경은 ‘애모’를, 강 목사는 ‘선구자’를, 김 주교는 ‘박연폭포’를 각각 김강섭악단의 반주에 맞춰 노래할 예정이다.

이들 외에도 정신과 전문의 이시형씨(삼성사회정신건강연구소장)는 ‘나그네 설움’, 강신성일 영화배우협회 이사장은 ‘이별’, 문희 백상재단 이사장은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강지원 변호사는 ‘청산에 살리라’를 노래한다. 자선음악회 수익금은 모두 심장병을 앓는 몽골 어린이 돕기 성금으로 쓰인다. 02-547-5368

유윤종기자 gustav@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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