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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1월 15일 19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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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주간지 ‘파 이스턴 이코노믹 리뷰’가 주관하고 HP사가 후원하는 이 상은 해마다 창의성 독창성 실용성을 갖춘 연구 성과를 낸 학생에게 주어진다.
한씨는 새로운 탄소재료를 개발해 보다 저렴하게 많은 양의 전기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방법을 창안한 점을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한씨의 논문은 화학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인 독일 화학회지(Angewandte Chemie)에 게재됐다.
전지원기자 podrag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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