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죽음의 입맞춤”…키스로 마약 밀반입하다 숨져
뉴시스(신문)
입력
2025-12-13 00:11
2025년 12월 13일 00시 11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AP뉴시스
독일의 한 교도소에서 수감자가 입맞춤을 통해 마약 밀반입을 시도하다가 과다 복용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1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올해 1월 독일 라이프치히 교도소에 마약 밀매 혐의로 수감 중이던 튀니지인 모하메드(23)가 과다 복용으로 사망했다.
원인은 키스를 통한 마약 밀반입이었다. 당시 여자친구 로라가 연인 모하메드(23)를 면회했는데 이 과정에서 일이 벌어졌다.
로라는 은박지로 싼 메스암페타민 수 그램을 입 안과 혀 아래에 숨긴 채 보안 검색대를 통과한 뒤 모하메드에게 키스를 통해 전달했다. 그러나 모하메드는 포장된 약물을 그대로 삼켜버렸고. 결국 다음날 아침 숨진 채 발견됐다.
목격자에 따르면, 모하메드가 이상 증상을 보이자 즉시 의료 행위를 받으라고 했지만 모하메드는 이를 거부했다.
부검 결과 약물 포장이 위에서 터지며 약물이 흘러나왔고, 심정지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로라는 이달 모하메드의 사망 사건과 관련해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두 사람 사이에는 아이 한 명이 있다. 한편, 사건 뒤 교도소는 보안 절차 전반을 점검 중이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건강 망치는 연말과음…‘이 증상’ 있다면 숙취 아닐수도
[사설]이석연 “법 왜곡죄는 문명국 수치”… 귀하게 들어야 할 쓴소리
[고양이 눈]특별한 외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