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키비탄 한국본부 차기 총재 전세일씨 선출

  • 입력 2002년 10월 16일 18시 02분


국제키비탄 한국본부(총재 김효영·金孝榮 전 국회의원)의 2002년 연차총회가 16일 오후 4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배도환(裵道煥) 중앙대 의대 필동병원 산부인과 교수 등 34명이 모범회원 표창을 받았으며 전세일(全世一·사진) 포천중문의대 대체의학대학원장이 차기 총재로 선출됐다.

또 연세대 김동길(金東吉) 명예교수가 ‘태평양의 새 시대가 온다’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키비탄은 심신장애아동의 재활과 복지를 돕는 사회봉사단체. 1917년 미국에서 시작됐으며 한국본부는 75년에 결성됐다. 현재 세계 20개국에 2500여개의 클럽이 있으며 한국본부에는 43개 클럽 20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키비탄은 시민정신을 뜻하는 라틴어 ‘키비타스(civitas)’에서 나온 말이다.로 시민정신 함양으로 건전한 시민사회를 만들자는 의미를 갖고 있다.

채지영기자 yourca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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