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사회1부 특별취재팀 한국신문상 수상

  • 입력 2002년 10월 11일 18시 23분


11일 한국신문협회 창립 40주년 기념식에서 '한국신문상'을 받은 동아일보 사회1부 특별취재팀의 길진균 이정은 정위용 박민혁 이상록기자(왼쪽부터). - 박영대기자
11일 한국신문협회 창립 40주년 기념식에서 '한국신문상'을 받은 동아일보 사회1부 특별취재팀의 길진균 이정은 정위용 박민혁 이상록기자(왼쪽부터). - 박영대기자
한국신문협회(회장 최학래·崔鶴來)는 11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동아일보 사회1부 특별취재팀(이수형 정위용 이명건 이상록 이정은 박민혁 길진균 기자)이 ‘김홍걸 최규선 비리 및 체육 복표 사업자 선정 비리 사건’(3월30일자 A1면), ‘김홍업씨의 동창인 김성환 전 서울음악방송 회장의 권력형비리 개입’(2월5일자 A1면) 등을 특종 보도한 공로로 ‘한국신문상’을 받았다. 경향신문 뉴스메이커부 이회창 차장을 비롯한 42명의 회원사 우수사원이 신문협회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어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기념 리셉션에는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정 재계 관계 언론계 인사 등이 참석했다.전승훈기자 rap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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