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링 히트[바람개비]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6월 2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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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가 한 경기에서 단타, 2루타, 3루타, 홈런을 모두 치는 것. 키움 김혜성(21·사진)이 지난달 30일 KT와의 경기에서 39시즌째를 맞은 KBO리그 사상 26번째로 이를 달성했다. ‘국민 타자’ 이승엽도 경험하지 못한 기록이다. 1980년대 한 선수는 3루타만 없는 상황에서 또 홈런을 때리자 홈을 밟지 않고 3루타라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진기록은 우기기보다 운이 따라야 될 일.
 
이승건 기자 w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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