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눈/사진 칼럼]뜨거운 존재

  • 동아일보


검댕, 연기, 치명적인 가스까지. 첨단 난방에 비하면 초라한 구공탄. 하지만 가난한 공기까지 덥혀주는 넉넉함, 서민의 땀으로 서민의 추위를 달래주는 온화함. 손에서 손으로 전달되는 친근함. 그래서 지금도 함부로 발로 찰 수 없습니다.
 
광주=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구공탄#서민#온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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