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교포의사 김한선씨 北 안과발전위해 1억 기증

  • 입력 2000년 7월 10일 19시 17분


미국 앨라배마주에 거주하는 교포 안과의사 김한선(金韓鮮·52)씨가 10일 오후 북한의 안과의료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연세대의대 안과학교실에 기증했다.

김씨는 이 기금을 1942년 연세대의대를 졸업하고 부산에서 개원하고 있는 장인 김승곤(金昇坤)씨의 이름으로 기증했다.

연세대의대 안과학 교실은 이 기금을 ‘북한 안과의료지원 승곤 기금’으로 이름지어 북한 안과학계와의 학술교류 및 인적교류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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