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대구 범어 아이파크’ 분양 돌입

  • 동아경제
  • 입력 2024년 4월 3일 17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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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은 ‘대구 범어 아이파크’ 분양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을 앞두고 있다. 오피스텔 청약 접수는 13일에 진행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6층, 4개 동 규모다. 아파트 418가구(전용 84·121㎡)와 오피스텔 30실(전용 37·59㎡)로 구성된다. 이 중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아파트 84㎡ 143가구와 오피스텔 30실을 일반분양한다. 범어우방1차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으로 공급된다. 단지 바로 옆 ‘2차 아이파크’ 완공 시 약 100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이파크 브랜드 타운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단지에서 도보 2분 거리에 대구 지하철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이 있다. KTX 동대구역도 이용 가능해 대구 도심뿐 아니라 광역으로도 이동하기 편리하다. 대구에서도 명문 학군지로 꼽히는 수성구 범어동에 지어진다. 단지 인근에 동산초, 황금중, 경신중·고, 대구여고, 대구과학고 등이 있다. 수성구 학원가도 가깝다.

조합원 가구와 일반분양 가구 모두 내부에 동일한 마감재를 사용한다. 독일 시스템 창호인 ‘베카 창호’를 비롯해 ‘콜러’의 주방가구 및 욕실 용품, 이탈리아 세라믹타일 등 7가지 고급마감재가 적용된다. 발코니 및 주방, 수납공간 확장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색상과 밝기 조절을 10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조명 시설도 반영할 계획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센터, 스카이라운지, 작은도서관, 시니어가든, 어린이집 등이 마련된다. 집 안팎에서 아이파크만의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이 적용된다. 안면인식(공동현관), 차량 통제, 주차장 비상벨 등 입주민 안전을 위한 보안 시스템을 도입한다. 지문인식 디지털 도어록, 주차유도 시스템 등 스마트 디지털 시스템도 갖출 예정이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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