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콤팩트뉴스] 기성용, 리그 6경기 연속 선발 출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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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2월 17일 05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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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성용.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성용(뉴캐슬 유나이티드)은 16일(한국시간)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허더즈필드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후반 27분까지 활약하며 팀의 1-0 승리에 기여했다. 리그 6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한 그는 코너킥과 프리킥 등을 전담하며 확실한 주전으로 발돋움했다는 걸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뉴캐슬은 후반 10분 살로몬 론돈의 골로 1-0으로 승리했다. 최근 3경기 무승(1무 2패)을 끊은 뉴캐슬은 4승4무9패(승점16)를 마크하며 순위를 14위까지 끌어올렸다.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은 16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WWK 아레나에서 열린 샬케04와의 2018~2019 분데스리가 15라운드에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의 팀 동료인 지동원은 교체선수명단에 포함됐지만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1로 비겨 최근 4연패에서 벗어났다. 아우크스부르크는 3승5무7패(승점14)로 리그 14위를 유지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정우영은 같은 시간 펼쳐진 하노버와의 원정경기에서 교체선수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는 잡지 못했다.

황선홍 전 FC서울 감독이 중국 프로축구 갑급 리그(2부) 옌볜 푸더 사령탑을 맡는다. 옌볜 구단은 14일 “장기 전략 차원에서 황선홍 감독을 차기 사령탑으로 선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황 감독은 올해 4월 성적 부진으로 서울 사령탑에서 하차한 이후 휴식을 취하다가 중국 무대를 통해 복귀하게 됐다. 2015년 박태하 감독의 지휘 아래 갑급리그 우승으로 승격한 옌볜은 2017년 슈퍼리그(1부)에서 15위에 그치며 2부 리그로 다시 내려왔다. 올해에는 정규리그 10위에 머물렀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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