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쌍둥이 얻은 유승준, “이보다 더 기쁘고 감사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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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0월 12일 13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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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승준 웨이보
사진=유승준 웨이보
가수 유승준(42)의 쌍둥이 득녀 소식이 화제다.

유승준은 10일 자신의 웨이보에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이보다 더 기쁘고 감사할 수 없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유승준이 쌍둥이 딸을 품에 안은 모습 등이 담겼다.

유승준은 “저는 이미 너무 많은 것을 얻은 사람입니다. 감사하고 감사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살겠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하고 여러분께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유승준은 다둥이 아빠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유승준은 지난 2004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번에 쌍둥이 딸을 얻으면서 2남 2녀의 아빠가 됐다.

한편 유승준은 지난 1997년 데뷔해 ‘열정’, ‘나나나’, ‘찾길바래’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지난 2002년 군 입대가 확정됐으나,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한국 국적을 상실했다. 이후 병무청은 법무부에 입국금지요청을 했고, 법무부가 이를 받아들여 유승준은 2002년 2월 2일자로 입국이 금지됐다.

이후 유승준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주재 한국 총영사관을 상대로 비자발급거부취소 소송을 냈지만, 지난해 2월 23일 열린 항소심에서 패소했다. 유승준은 대법원 상고를 준비 중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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