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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트럭 위 미스터리 형상, 수호 천사? 전문가 설명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5-17 16:12
2018년 5월 17일 16시 12분
입력
2018-05-17 14:54
2018년 5월 17일 14시 54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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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소방관 자동차 위에 ‘수호 천사’를 연상케 하는 형상이 드리워진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폭스뉴스 등 미국 언론은 16일 미시간주 이스트조던(East Jordan)에서 소방관으로 일하는 글렌 소먼 씨(남·54)의 사연을 소개했다.
소먼 씨의 설명에 따르면, 그는 지난 9일 자택 앞에 설치한 감시카메라를 확인하다가 놀라운 장면을 발견했다. 집 앞에 세워둔 자신의 픽업트럭 위에 마치 천사처럼 보이는 정체불명의 형상이 나타난 것이다.
움직임이 있을 때 촬영하도록 설정된 그의 감시카메라에는 한밤중 픽업트럭 위에 해당 형상이 나타났다가 떠나가는 순간이 이어서 찍혀 있었다.
이 형상을 보고 놀란 소먼 씨는 아내와 지역 목사에게 보여줬고 “사진 속 형체는 수호천사 같다”는 답변을 받았다.
소먼 씨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그날 밤 자정 이후 집에서 나갔다. 다음날 점심을 먹으면서 CCTV에 두 장의 사진이 찍혔다는 것을 알게 됐다. 마치 천사 같았다. 목사님은 사진을 보고 곧바로 ‘천사’라고 답변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사진 전문가는 이 형상에 대해 “카메라 렌즈 가까이에서 나방이 날아오르는 모습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소먼 씨는 “그 동안 내 감시카메라에는 많은 사진이 찍혔으나 나방은 한번도 본적이 없다. 또 나방이 날아 다니기에는 너무 추운 날씨였다”며 “우리 가족은 하나님께 보호 천사를 보내달라고 기도해 왔다.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난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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