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여자 1000m’ 최민정·심석희, 메달 획득 실패

사진=심석희(게티이미지코리아)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최민정과 심석희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전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최민정과 심석희는 22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전에서 각각 4·5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두 사람은 레이스 도중 서로 충돌해 미끄러졌다. 당시 맨 뒤에서 레이스를 펼치던 최민정은 2바퀴를 남기고 속도를 내다 앞서 4위로 달리던 심석희와 충돌하며 넘어졌다. 결국 두 사람은 메달을 따지 못했다.

금메달은 수잔 슐팅(네덜란드)이 차지했다. 은메달은 킴 부탱(캐나다), 동메달은 아리아나 폰타나(이탈리아)가 획득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