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젠, ‘티카페 럭셔리 백’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9월 21일 09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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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차(茶) 전문 기업 티젠(TEAZEN)이 ‘티카페 럭셔리백’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티카페는 소비자들이 프리미엄티를 우아하고 간편하게 홈카페로 즐길 수 있게 하고자 한 티젠의 노력이 엿보이는 제품이다. 고급 티백에 프리미엄 잎차를 담아 기존에 찻잎과 찌꺼기가 티팟에서 빠져나와 둥둥 떠 다니거나 잎차의 양 조절이 어려워 탈 때마다 맛이 달라지는 등의 불편함을 없앴다. 게다가 티카페는 기존의 티백보다 2~3배 많은 용량을 포함하고 있어 더욱 풍부한 차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티팟이나 머그잔, 텀블러 그리고 테이크아웃 컵 등 다양한 다기류에 활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티백을 낱개 포장하여 고급스러움과 더불어 품질이 더 잘 보존되도록 했다. 이번 리뉴얼 제품은 기존의 10개 티백을 반으로 줄여 5개로 소포장해 보관이 쉽다.

이 제품은 천사의 향기, 피치 우롱, 프레쉬 민트 등 다양한 맛과 향의 프리미엄 블렌딩티가 7가지로 구성됐다. 특히 천사의 향기는 향긋한 쟈스민티에 로즈와 레몬그라스를 더해 우아한 향을 담았다. 허니 캐모마일과 유러피안 후르츠티는 카페인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무카페인 제품이다. 티카페는 기호에 따라 아이스티로 즐길 수 있으며 티(tea) 칵테일 등 색다른 레시피로도 응용할 수 있다.

티젠 관계자는 “티카페는 일반 소비자 뿐만 아니라 카페, 호텔, VIP 라운지를 운영하는 분들께도 적합한 제품”이라며 “아기자기하고 소장가치가 높은 패키지로 홈카페 인테리어 디자인 소품으로 활용하기 좋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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