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컨트리 요한네스 클레보, 7번째 金…최다 타이 ‘한 걸음’ 남았다

  • 동아일보

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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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컨트리 스키 괴물’ 요하네스 회스플로 클레보(30·노르웨이)가 겨울올림픽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8개)에 한 걸음만을 남겨뒀다.

클레보는 10일 이탈리아 테세로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올림픽 남자 스프린트 결선에서 3분39초74로 1위를 기록했다. 8일 자신의 이번 대회 첫 종목이었던 남자 스키애슬론 10㎞+10㎞에서 우승했던 클레보는 이번 대회 2번째이자 개인 통산 7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클레보는 이번 대회에서 4개 종목에 더 나설 예정이다. 금메달 1개를 추가하면 타이기록, 2개 이상 따내면 신기록을 쓰게 된다. 겨울올림픽에서 금메달을 8개 차지한 선수는 비에른 델리(59), 마리트 비에르겐(46·이상 크로스컨트리 스키), 올레 에이나르 비에른달렌(52·바이애슬론) 등 세 명이고 모두 클레보처럼 노르웨이 출신이다.

클레보는 2022 베이징 대회 때까지만 해도 단거리 전문 선수로 통했다. 그러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최초로 6개 전 종목을 석권하는 등 장거리 주행 능력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애슬레틱은 “투타 겸업으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를 정복한 오타니 쇼헤이(32·LA 다저스)를 떠올리게 한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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