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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남성의 57.5% 연봉 ‘평균 2100만원’…1억 이상 연봉자? 0.6% 능력女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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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9 23:12
2015년 5월 19일 23시 12분
입력
2015-05-19 23:12
2015년 5월 19일 23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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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남성의 57.5% 연봉 ‘평균 2100만원’…1억 이상 연봉자? 0.6% 능력女
여성 근로자의 평균 연봉이 남성의 57.5% 수준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국세청이 2013년 국세통계를 바탕으로 분석한 ‘여성의 경제활동’ 자료를 19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3년 여성근로자 수는 643만 명으로 전체 근로자(1635만 명)의 39.3%에 달했다. 이는 2009년 36.6%와 비교하면 2.7%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여성 근로자의 평균 연봉은 2100만 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남성 평균치 3700만 원의 57.5% 수준이다. 여성 근로자의 평균 연봉은 2009년 1700만 원보다 21.4%(400만 원) 올랐다.
업종별로 보면 금융보험업이 4200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전기가스수도업 3800만 원, 부동산업 3100만 원 순이다. 연봉이 낮은 업종은 소매업(1600만 원), 음식숙박업(1100만 원) 등이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 이하는 1700만 원, 30대는 2500만 원, 40대는 2400만 원, 60대 이상은 1100만 원으로 나타났다. 1억 원 이상의 연봉을 받는 여성은 여성 근로자의 0.6%인 4만 609명이다.
업종별 여성근로자 비중은 제조업 종사자(19.8%)가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학원, 전문직 등 인적용역관련 서비스업 종사자(18.9%), 보건업(10.7%), 임대 및 중개 등 부동산업(9.1%) 등이 뒤따랐다.
남성의 57.5% 연봉. 사진=남성의 57.5% 연봉/동아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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