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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포스코 회장, 직원들에게 감사 e메일 “힘든 때일수록…”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07 10:46
2015년 5월 7일 10시 46분
입력
2015-05-07 10:43
2015년 5월 7일 10시 43분
최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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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포스코 회장. 사진 동아DB
권오준 포스코 회장(사진)이 포스코건설에 대한 검찰 수사로 사내 분위기가 뒤숭숭한 가운데 직원들에게 주변에 감사를 전하자는 내용의 e메일을 보냈다.
권 회장은 7일 오전 전 임직원에게 보낸 ‘감사와 격려는 뜻 깊은 선물’이라는 제목의 e메일을을 통해 “내일은 어버이날입니다. 그동안 바빠서 안부 인사를 제대로 드리지 못한 부모님과 친척에게 전화라도 한 통 드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라고 언급했다.
또 “최근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히 업무에 매진하고 있는 임직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힘든 때일수록 서로 감사하고 격려함으로써 모든 임직원이 하나가 되자고도 강조했다.
재계 관계자는 “포스코건설의 비자금 조성과 관련해 임원과 협력사 직원 등이 연이어 구속되면서 수사망이 본사까지 올 것을 우려하는 직원들의 마음을 다독인 게 아니겠냐”고 말했다.
최예나 기자 ye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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