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옥길지구 최초 민간분양 ‘제이드카운티’, 8일 본보기집 개관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5월 6일 15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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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과 제일건설은 경기 부천시 옥길지구 A3, C2블록에서 ‘제이드카운티’의 본보기집을 8일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분양을 시작한다. 옥길지구 최초의 민간분양 아파트로 △전용면적 74㎡ 84채 △전용 84㎡ 490채 △전용 97㎡ 616채 등 1190채 규모다.

○ 교통-교육-생활 삼박자 갖춰

부천시 소사구 범박동, 옥길동, 계수동 일대 133만여㎡ 규모로 조성되는 옥길지구는 서울 구로구 항동지구 등 개발지구와 인접해 있다. 편리한 교통여건과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춰 수도권 서남부권에서 떠오르는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구에서 직선거리로 3㎞ 이내에 1호선 역곡역과 7호선 온수역이 있어 지하철을 이용해 서울 도심권과 강남권으로 출퇴근할 수 있다. 서울까지 이어지는 서해안로와 인접해 도로를 통해 서울로 접근하기 좋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시흥나들목(IC)과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국도 46호선도 가깝다. 소사~원시 복선전철도 내년 개통될 예정이이서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옥길지구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해제해 조성되는 지구로 약 30%의 높은 녹지율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제이드카운티’ 단지 주변을 총 22만165㎡ 규모의 근린공원 3곳이 둘러싸고 있다. 역곡천과 남부수자원생태공원도 단지에서 가까워 자연환경이 쾌적하다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단지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가 있고, 범박도서관도 가까워 교육여건이 좋은 편이다. 인근 역곡역에 홈플러스, CGV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들어서 있고, 옥길지구 내에 이마트도 입점할 예정이어서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다. 주민센터도 단지 바로 맞은편에 들어설 계획이다.

○ 폭 넓은 공간 활용 돋보여

‘제이드카운티’는 판상형의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했고 4베이(방 3개와 거실을 전면부에 나란히 배치) 설계로 개방감과 통풍성, 채광성을 극대화했다. 모든 가구에 팬트리(식료품, 주방기기 등의 대형 수납공간)를 제공하고, 일부 가구는 알파룸이 들어있는 4룸 설계를 적용해 폭 넓은 공간 활용도 가능하다. 또한 천정 높이를 기존 아파트보다 10cm가량 높은 2.4m로 설계해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친환경 발광다이오드(LED)램프를 설치해 관리비 절감효과도 누릴 수 있다.

특히 전용 97㎡의 경우 초대형 드레스룸과 팬트리가 제공돼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슬라이딩 중문(매립형), 인덕션 전기레인지, 글라스형 가스쿡탑, 전자동 식기건조기 등 옵션도 풍부하게 제공된다. 거실과 주방바닥은 강마루나 폴리싱타일 중 선택해 시공할 수 있다.

1190채 규모의 대단지답게 단지 내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중앙공원이 단지 전체를 가로지른다. 다양한 꽃과 나무가 있는 오색물결정원, 여유로운 휴식공간인 산책로, 입주민들의 체력단련을 위한 다목적 체육시설인 멀티코트 등도 조성된다.

본보기집은 부천시 원미구 중동 1155번지(부천시청 인근)에 있다. 입주는 2017년 11월 예정. 1800-7029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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