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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고맙지만 외국구조팀, 나가도 된다. 이제 문제는… ”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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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4 09:49
2015년 5월 4일 09시 49분
입력
2015-05-04 03:41
2015년 5월 4일 03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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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외국구조팀 나가도 된다’ (사진= 동아일보DB)
‘네팔, 외국구조팀 나가도 된다’
대지진 8일 만인 3일(현지시각) 네팔 당국이 외국구조팀에 ‘고마웠지만 이제 나가도 된다’는 통보를 할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생존 ‘골든타임’인 72시간이 지나면서 이젠 이재민 대책을 당면 과제로 전환할 뜻인 것으로 알려졌다.
락시미 다칼 네팔 내무부 대변인은 이날 “네팔에서 구조작업을 진행 중인 각국 외국구조팀에 이제 나가도 된다”면서 “남은 구조와 수색 작업은 네팔 측이 맡겠다고 통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칼 대변인은 “모든 수색과 구조작업은 거의 끝난 상태”라면서 “외국구조팀이 이처럼 위기 순간에 최선을 다해 우리를 도왔다”며 감사 의사를 전했다.
네팔 람 샤란 마하트 재무장관은 “이제 문제는 약 50만 명에 달하는 이재민에 거처를 마련해주는 일”이라 강조했다.
마하트 장관은 “몬순이 두 달 채 남지 않았고 이미 폭우도 내리기 시작했다”면서 “내주 무렵까지 텐트나 생필품 등을 이재민에 공급하지 않으면 또 다른 재난을 맞게 될 것”이라 덧붙였다.
네팔 내무부는 이번 대지진으로 네팔 전역에 30만 채가 넘는 가옥이 완파하거나 부분적으로 파손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이번 참사의 희생자 수는 주말 사이 히말라야 트레킹 코스에서 외국인 6명과 네팔인 45명이 추가 발견됨에 따라 7250명으로 증가했다.
한편 네팔 주민들은 대지진 발생 후 잇단 여진으로 공포와 불안감 속에서 일주일을 불안에 떨었지만 이후 점차 정상 생활을 찾아가는 중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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