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영동고속도 호법분기점서 대전행 진입로 직접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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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4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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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영동고속도로 강릉에서 인천으로 가는 방향에 있는 호법분기점에서 대전으로 향하는 길이 편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18일 오후 5시부터 영동선 호법분기점 대전 방향 진출방식을 현행 동서울 방향 연결로로 진출했다가 다시 영동선 본선으로 합류하는 방법 대신 영동선 본선에서 바로 진입하는 방식으로 변경한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주말이나 명절 등 차량이 늘어나는 시기에는 대전행 중부선 진입은 정체가 덜한데도 동서울로 가는 고속도로 이용객들과 같은 도로를 사용하다 보니 운행 시간이 크게 늘어나는 불편도 적지 않았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이 같은 불편 외에도 동서울행과 대전행이 같은 도로를 사용해 서로 엇갈리는 등 오히려 교통정체를 유발한다는 지적이 있어 진출방식을 바꾸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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