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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경제

“車사망률 4년내 절반으로” 혁신 깃발

입력 2016-03-29 03:00업데이트 2016-03-2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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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혁신DNA 심는다]교통선진화 이끄는 교통안전공단
“환경 살리고 기름값 아끼는 운전은 이렇게”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25회 서울세계도로대회’에서 교통안전공단 직원들이 방문객들에게 환경을 살리고 기름값을 아끼는 ‘에코 드라이브’ 운전법을 소개하고 있다. 교통안전공단 제공“환경 살리고 기름값 아끼는 운전은 이렇게”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25회 서울세계도로대회’에서 교통안전공단 직원들이 방문객들에게 환경을 살리고 기름값을 아끼는 ‘에코 드라이브’ 운전법을 소개하고 있다. 교통안전공단 제공
교통안전공단(공단)은 교통사고를 줄이고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는 본연의 임무를 달성하는 데 혁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20년까지 자동차 1만 대당 사망자 수를 1.2명으로 2012년(2.4명) 대비 절반으로 줄이고, 철도·항공안전 분야에서 세계 1위를 달성하는 등의 도전적인 경영목표를 제시했다.

공단은 2014년 10월 오영태 이사장 취임 이후 ‘사람중심 교통안전을 선도하는 세계 최고의 전문기관’을 비전으로 내걸었다. 미래에 바뀔 교통 환경까지 고려해 국민들이 원하는 최고 수준의 교통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다.

이 같은 목표를 구체화하기 위해 공단은 교통 전문가와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미래발전계획인 ‘TS 블루프린트’를 수립해 정책 자문을 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교통사고를 사후에 관리하는 데 머물지 않고 선제적으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시스템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교통안전 문화를 선진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4차원(4D) 교통안전 가상체험관과 창의적인 홍보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사업용 자동차의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도로 안전시설에 대해 통합관리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교통안전 인프라를 첨단화하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미래 교통안전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으로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 기반 교통안전 연구개발(R&D)을 강화하고 있다.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교통사고 정보, 운행 정보, 운전자 정보 등 방대한 교통안전 빅데이터를 활용해 운전자 및 안전관리자 종합컨설팅 서비스를 구축하고 보험 등과 연계한 새로운 교통안전사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통안전과 관련된 신규 사업도 발굴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아이디어 창구인 창조 혁신센터를 개설, 운영해 18개 신규 과제를 도출했다. 철도 안전관리 사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자동차 검사 분야에서 세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밖에 뒷좌석 안전띠 매기 등 교통사고 줄이기 및 교통문화 선진화 캠페인, 운행차 종합검사 및 압축천연가스(CNG) 내압 용기 검사, 자동차 성능 및 안전도 향상을 위한 시험·연구, 철도·항공 교통안전 관리, 스마트 자동차정보 서비스 제공, 교통부문 온실가스 감축, 자동차사고 피해가족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교통안전 관리, 교통안전 신사업 발굴 등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단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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