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는 스타트업 활동법] 연재를 시작하며

동아닷컴 입력 2021-06-23 17:21수정 2021-06-2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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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순서]

연재를 시작하며

1부. 창업과 다른 스타트업 이야기

2부. 진짜 ‘나’를 찾는 스타트업 활동

주요기사
3부. 스타트업 활동 도구, 스타트업 코딩

4부. 스타트업 생태계와 관심 스타트업 조사

5부. 관심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모델 분석

6부. 서비스 스토리텔링 프로토타이핑

7부. 목표 고객 인터뷰 기반 비즈니스 모델 검증

8부. 관심 스타트업 컨택트 및 미팅

9부. 진로 포트폴리오 홈페이지 설계

10부. 진로 포트폴리오 홈페이지 제작 및 관리

사람과 사물, 온라인과 오프라인, 현실과 가상, 이러한 모든 것이 연결되는 초연결사회이자 급변하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필요한 역량은 무엇일까? 현재의 코로나19와 같이 과거에는 전혀 상상하지도 못했던 일이 현실이 되는 경우가 앞으로 계속 발생한다면, 100세를 넘어 120세 인생을 기대하는 우리는 어떻게 미래를 준비해야 할까?

우리에게는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소프트웨어(SW)를 주도적으로 활용하는 능력과 함께, 불확실한 미래 문제에 부딪쳤을 때 당당히 맞설수 있는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

하지만 실상을 살펴보면 우리들 대부분은 기존 산업시대의 수동적인 주입식 교육과 획일화된 업무 방식에 머무르고 있어 안타까울 뿐이다. 최근 들어 SW 개발자가 높은 연봉으로 취업이 잘 되다 보니 코딩 학원이 우후죽순 늘어나고, 개인 코딩 과외까지 등장하는 등 단기간에 프로그래밍 기술을 주입시키려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출처=셔터스톡)

또한, 대학교 졸업을 앞둔 대학생들의 경우에 자신의 진로에 대한 고민과 준비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을 현장의 교육과 상담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400여 명의 학생들을 상담하면서 "졸업 후 진로 계획이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아직 생각이 없거나 현재 고민 중이라는 답변이 대부분이었다. 그 나머지 학생들 중에서도 자신의 적성과 흥미와 관계없이 대기업이나 공공기업, 공무원 등 흔히 안정직군이라 여기는 기업/기관으로의 취업을 목표한다는 답변이 많았다. 우리 사회는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불확실한 미래에 진짜 ‘나’로서 주도적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나는 누구이며 어떻게 살 것인가 등 나에 관한 질문을 끊임없이 해야하는 것과 함께, 나를 찾기 위한 활동을 병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런 활동이 바로 관심 분야에서의 문제를 발견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 활동‘이며, 그 활동 과정에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행 결과를 정리, 관리하는데 일련의 SW를 체계적으로 활용하면 좀더 효율적인 스타트업 활동이 가능해 진다.

필자는 이와 같은 생각으로 대학생들에 필요한 스타트업 활동을 교육하고 실천토록 하기 위해, 여러 대학교들 간의 학점교류 e러닝 정규 교과목으로서 스타트업 활동 방법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 디자인과 린스타트업 활동‘ 교과목과 스타트업 활동에서의 효율적인 SW 코딩 활용 방법에 대한 ’모두의 스타트업 코딩‘ 교과목을 개설해 진행해오고 있다. 아래는 이 수업을 적극적으로 수강한 학생들의 대표적인 수강평이다.

“저는 수업을 듣기 이전 창업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창업공부를 하며 스스로의 역량에 대한 부족함도 많이 느꼈고, 창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지 않아 힘들었는데 본 수업을 수강하면서 깨달은 점이 정말 많았습니다. 창업이라는 게 알아야 할 것이 많아서 수업 양이 많은 점은 학생으로서 조금 버겁긴 했지만, 그래도 필요한 내용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수업 구성을 잘 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스타트업 활동을 자소서에 활용하는 법’, '나의 MVP 설정' 등의 수업구성을 보며, 교수님께서 진심으로 학생들을 위해 수업을 계획하셨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한 학기 동안 알찬 수업 진행해주신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 비즈니스 모델 디자인과 린스타트업 활동 교과목 수강생

“학교가는 길 버스나 길가에서 간혹 여러 불편한 문제에 대하여 생각하다가, 그걸 해결할 만한 작은 아이디어를 떠올리곤 했는데 여태껏 실체화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아이디어를 실체화하려면 고급 수준의 디자인 능력이나 도면 스케치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이 과목을 배우고나서 아이디어를 실체화할 수 있거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응용할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어떤 아이디어든 프로토타이핑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모두의 스타트업 코딩 교과목 수강생

앞으로 이 연재에서는 그 동안의 산학연 분야에서의 경험하고 발전시킨 체계적인 스타트업 활동 방법을 공유하려 한다. 그 내용으로 미래 사회를 주도적으로 살아가기 위한 진짜 ‘나’에 맞는 스타트업 활동과 스타트업 코딩 방법을 소개하는데, 이를 통해 자신만의 포트폴리오 홈페이지를 만들어 향후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건국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 송용준 (zikimi@startupcoding.kr)

20여 년간 인터넷 벤처부터 KT까지 다양한 ICT 분야 경력을 기반으로, 2014년부터 스타트업 멘토 활동을 시작해 창조경제타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스타트업 지원 업무를 수행. 2018년부터 현재 건국대학교에서 기초 SW 교육, 스타트업 협력, 스타트업 인턴 등 취창업 지도 활동 중. 특히, 대학e러닝 학점인정 컨소시엄 교과목으로 “모두의 스타트업 코딩”, “비즈니스 모델 디자인과 린스타트업 활동” 교과목 개설해 강의 중이며, 한국장학재단의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 멘토, 테크노파크 기술닥터 등 멘토/컨설턴트로 활동 중. 출간.

정리 / 동아닷컴 IT전문 이문규 기자 munch@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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