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큐어바이오사이언시스, 비알콜성지방간염 치료 후보 물질 임상시료 생산 계약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1-11 11:13수정 2021-01-1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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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큐어바이오사이언시스(이하 리스큐어)는 비알콜성지방간염(Non-Alcoholic Steatohepatitis·NASH) 글로벌 임상 진입을 위해 프랑스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위탁생산 전문 업체인 바이오스(Biose Industrie) 사와 임상 시료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NASH 질환은 비만, 당뇨 이외에도 다양한 원인으로부터 기인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환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시장에 출시된 치료제는 없다는 게 리스큐어 측의 설명이다. 글로벌 시장 조사 자료(Globa Data’s Epidemiology Analysis)에 따르면 현재 북미, 유럽 등 주요 국가의 NASH 환자 수가 총 60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회사 관계자는 “리스큐어의 LB-800은 단일 미생물을 이용한 미생물 면역치료제 후보물질로 현재 비임상을 완료하였고, 동물 실험에서 효능을 확인했으며,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다”며,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의 NASH 치료제 개발 프로젝트 중 세계 최초로 2021년 하반기 글로벌 임상 진입 예정이며, 1분기 중 세계적인 병원과 추가 기전 연구 및 적응증 확대를 위한 공동연구를 시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까지 알려진 LB-800의 작용 기전을 기반으로 폐, 신장 등 각종 기관의 섬유화 치료제 추가연구를 통해 글로벌 제약사와 공동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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