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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제재로 스마트폰 사업 어려운 화웨이… CES2021 첫 불참 결정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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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6 09:35
2021년 1월 6일 09시 35분
입력
2021-01-06 09:33
2021년 1월 6일 09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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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0에 참석한 화웨이 부스 © News1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인 소비자가전쇼(CES)2021에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불참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홈페이지에서 CES 2021 참석 기업 명단에 화웨이는 등록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웨이는 이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비롯한 여러가지 이유로 이번 CES에는 불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화웨이는 그동안 CES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와 함께 신제품 및 부스 경쟁을 해왔다. 막대한 전시이용료를 내는 최대 스폰서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그러나 미국의 제재 영향으로 지난 2019년부터 2년간 몸을 낮췄다.
지난해에는 부스 규모를 전년대비 약 30% 줄인 데 이어 올해는 완전 불참을 선언한 것.
화웨이는 미국의 제재로 반도체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스마트폰 사업도 함께 어려워진 상황이다.
미국은 지난 2019년 네트워크 보안을 이유로 화웨이를 거래 제한 명단에 올린 이후 지난해 5월에는 미국의 기술과 소프트웨어를 사용한 해외 반도체 기업이 제품을 화웨이에 공급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승인을 거치도록 하는 추가 제재안까지 발표하며 제재 강도를 높였다.
한편 중국 기업은 CES에 참가하는 기업의 3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았으나 올해는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CES 2021에 참석하는 중국 기업의 수는 204곳으로 지난해 1368곳과 비교해 급감했다. 한국 기업은 339곳으로 미국(566곳)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CES 2021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55년 만에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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