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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vs 알파고 2국] “알파고, 해석이 어려운 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3-10 18:03
2016년 3월 10일 18시 03분
입력
2016-03-10 14:00
2016년 3월 10일 14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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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알파고 중계
이세돌 알파고의 제2국의 초반 포석이 마무리 되고 있다. 제2국은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오후 1시부터 시작했다.
이세돌 9단은 전날 대국과 달리 진중한 모습으로 대국을 진행하고 있다. 제1국과 달리 웃음기도 싹 사라졌다.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제2국은 이세돌 프로가 백을 잡고 알파고가 흑을 잡고 대국을 치르고 있다. 초반 포석은 정석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다. 포석 단계라서 흑과 백 중 누가 우세하다고 판단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알파고의 몇몇 수는 일반적이지 않았지만 대체로 중국풍의 포석으로 시작했다는 평가다. 이세돌 프로 역시 변칙적인 포석보다는 안정적인 행마를 택하고 있다.
하지만 알파고는 간간히 해석이 어려운 수를 두고 있어 해설자를 당황하게도 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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