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등 돌고래 발견, 색깔도 다양해… “정말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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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0월 31일 18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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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혹등 돌고래 발견’

호주 북부 해역에 서식하는 신종 혹등 돌고래 발견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야생동물 보호협회와 자연사 박물관 공동연구팀은 호주에서 신종 혹등 돌고래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혹등 돌고래는 일반 돌고래와 달리 등지느러미 아래에 혹이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몸길이는 보통 2.5m에 색깔은 회색, 분홍색, 흰색 등 다양한 것으로 확인돼 눈길을 끌었다.

야생동물 보호협회 마틴 멘데즈 박사는 “이들 돌고래의 형태학적, 유전자 분석을 통해 신종 돌고래임이 확인됐다. 혹등 돌고래의 수수께끼가 많아 향후 추가적인 연구가 진행 될 것이다”고 말했다.  

혹등 돌고래 발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귀엽게 생겼네”, “멸종위기종이라나 참 안타깝다”, “멸종 안 되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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