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괴물급’ 풀프레임 디지털 이미징 3총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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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0월 12일 07시 00분


소니코리아가 DSLT 카메라 알파 ‘A99’, 사이버샷 ‘RX1’, 핸디캠 ‘NEX-VG900’ 등 풀프레임 디지털 이미징 신제품 3종을 국내 출시한다. 사진제공|소니코리아
소니코리아가 DSLT 카메라 알파 ‘A99’, 사이버샷 ‘RX1’, 핸디캠 ‘NEX-VG900’ 등 풀프레임 디지털 이미징 신제품 3종을 국내 출시한다. 사진제공|소니코리아
‘A99’ ‘RX1’ ‘NEX-VG900’ 등 선보여
엑스모어 CMOS 탑재 넓은 화각 자랑

소니코리아가 11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디지털 일안 투과식(DSLT) 카메라 알파 ‘A99’, 사이버샷 ‘RX1’, 핸디캠 ‘NEX-VG900’ 등 풀프레임 디지털 이미징 신제품 3종을 국내에 처음 공개했다.

신규 제품 3종은 엑스모어 CMOS 이미지 센서를 넣어 보다 선명하고 넓은 화각의 사진과 풀 HD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A99는 2430만 화소의 풀프레임 엑스모어 CMOS 센서와 최첨단의 비온즈 이미지 프로세서를 함께 적용했다. 그에 따라 센서에 모이는 빛의 집중도가 크게 향상돼 한층 높은 해상도를 자랑한다. 최고 화소로 초당 6연사, 텔레줌 고속 촬영 모드에서는 초당 10연사가 가능하다.

RX1도 렌즈 일체형 디지털 카메라로는 세계 최초로 2430만 화소 엑스모어 CMOS 이미지 센서를 달았다. ISO 100부터 최대 2만5600까지의 폭넓은 감도 영역을 활용할 수 있으며, 확장 모드를 적용했을 경우 ISO 10만2400까지 이용할 수 있다.

소니 캠코더 라인업 가운데 최상위 사양을 자랑하는 하이엔드 캠코더 NEX-VG900은 완벽한 풀 HD 영상 화질을 구현했다. 특히 35mm 풀프레임 엑스모어 CMOS 센서를 넣어 기존 캠코더에서는 경험하기 힘들었던 강력한 아웃포커싱 표현이 가능하다.

알파 A99는 10월 말 출시 예정으로 12일부터 20일까지 소니스토어 온라인(www.sony.co.kr/store)과 직영점을 통해 예약 판매한다. NEX-VG900은 11월 5일 출시 예정으로 10월 24일부터 31일까지 소니스토어 온라인과 직영점을 통해 예약 판매한다. RX1은 연내 국내 출시 예정이다.

김명근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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