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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국민 메신저도 뚫렸나…‘카톡’ 금융 사기 발생
채널A
업데이트
2012-03-23 00:29
2012년 3월 23일 00시 29분
입력
2012-03-22 22:18
2012년 3월 22일 22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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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 ‘뉴스A’ 방송화면 캡쳐.
[앵커멘트]
4천만명이 넘게 쓴다는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마저 뚫린 걸까요?
이른 바 카톡 금융 사기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개인 정보가 해킹됐는 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박성원 기자입니다.
▶
[채널A 영상]
국민 메신저도 뚫렸나…‘카톡’ 금융 사기 발생
[리포트]
스마트폰 출시 2년 만에
이용자 대부분이 가입한
무료 메신저 '카카오톡'
[인터뷰-이용자]
"무료고 장문 메시지도
가능하고, 카톡이 대세죠."
52살 장모 씨는 최근
돈을 빌려달라는
친구의 카카오톡 메시지를 받고,
6백만 원을 보냈습니다.
잠시 뒤,
대화창의 인물이 바뀌면서
속았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인터뷰-피해자]
"친구의 사진이나 이름을
다른 사람이 넣었다가 뺄 수가 있나.
카톡이 이렇게 믿을 수 없는 건가…."
개인정보 해킹 의혹이 제기됐지만
카카오톡 측은 절대 해킹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인터뷰-카카오톡 관계자]
"점검 결과 해킹 흔적이 없었고
단순 사기 사건으로 판단됩니다."
경찰은 해킹 가능성과 함께
카카오톡의 친구등록
시스템을 악용했을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습니다.
[인터뷰-경찰]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친구로) 뜨기 때문에
해킹이라고 단정할 수 없죠."
카카오톡에선 한 쪽에서만
휴대전화 번호를 저장해도
친구로 등록돼 메시지
전송이 가능합니다.
전화번호를 도용한 뒤
다른 사람의 사진과 이름을
내 프로필에 넣으면 상대방을
속일 수도 있습니다.
"개방성이 특징이기 때문에
내 정보가 유출되는 경로가 많아져
노출 위험이 커집니다."
경찰은 발신 전화번호와
입금계좌를 통해
용의자 파악에 나섰습니다.
채널A뉴스 박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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