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뷰티/헬스캡슐]힘찬병원 수술 없이 어깨 질환 치료하는 맞춤 프로그램 도입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2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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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전문 힘찬병원은 어깨 통증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내고 수술 없이 환자 상태에 따라 맞춤식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3.6.0 어깨 복합 치료’를 도입해 12월부터 강남, 강북, 부평, 은평 4개 힘찬병원에서 시행한다.

이 치료는 슬링(운동), 주사요법, 체외충격파 등 3가지 방식을 통해 현대인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6가지 대표적인 어깨 질환(동결견, 석회화건염, 충돌증후군, 근막동통증후군, 회전근개손상, 관절와순손상)을 수술 없이 해결한다는 취지로 도입됐다. 병원은 ‘어깨를 통증 없이 360도 돌리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다.

슬링은 무중력 상태에서 로프를 이용해 특정 부위의 근육을 움직여 관절과 근육을 동시에 강화하는 운동치료이다. 주사요법은 소염주사, 블록주사, 통점주사 등 염증을 가라앉히고 통증을 경감시킨다. 체외충격파는 염증 부위를 자극해 상처 치료에 필요한 조직의 재생을 돕는 치료법이다. 병원 측은 “3.6.0 어깨 복합 치료 방식을 이용해 환자의 상태에 따라 3가지 방식을 적절히 병행함으로써 통증 개선 효과를 봤으며 재발률도 감소시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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