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은 1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요시오 우쓰미 사무총장과 만나 ‘ITU 텔레콤 아시아 2004’를 내년 9월 7∼1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기로 합의하고 유치협약을 맺었다고 정보통신부가 이날 밝혔다.정통부에 따르면 전기통신 분야 포럼과 제품 전시회가 함께 열리는 내년 행사에는 아시아 지역 500여개 업체 및 정부 관계자, 보도진 등 5만여명이 한국을 방문해 관광 숙박 등 전시관련 산업을 중심으로 2000억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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