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 '소프트웨어 저작권 포럼' 열어

  • 입력 2001년 10월 30일 17시 36분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www.spc.or.kr 이하 SPC)는 오는 11월2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소프트웨어 저작권 전문가 포럼'을 연다.

국내외 소프트웨어 저작권보호에 관한 문제점과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소프트웨어 저작권 보호 동향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윤선희 교수(한양대 법대), 정경모 변호사(율려특허법률사무소), 최재유 과장(정보통신부 지식정보산업과), 박익환 교수(인하대 법학과), 김규성 SPC 사무국장, 백윤철 교수(경희대 법무대학) 등이 참여해 주제 발표 및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미국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연맹'의 아시아 담당관 제프 하디가 참석해 '선진국의 소프트웨어 보호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세미나를 주최한 SPC의 김규성 사무국장은 "미국은 이미 지적재산권 상품화 전략을 기조로 보호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지적재산권 확보와 활용이 21세기 국가 경쟁력의 격차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광수<동아닷컴 기자>think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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