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모 웹에디터4' 시험판, 인터넷통해 무료 배포

나모 인터랙티브(대표 박흥호·김흥준)는 현재 시판중인 홈페이지 저작 프로그램 ‘나모 웹에디터4’의 기능 시험판을 인터넷을 통해 무료배포한다고 19일 밝혔다.

시험판은 이 회사의 홈페이지(www.namo.co.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45일간 사용 가능하다. 시험판은 개인테스트용으로 기업이나 단체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나모측은 “소비자들로부터 제품을 써보고 살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청이 많아 시험판을 공개하게 됐다”며 “클립아트 숫자가 제한돼 있을 뿐 정품과 기능상의 차이는 없다”고 말했다.

시험판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최소 10MB의 하드디스크 용량이 필요하며, 펜티업급 이상의 컴퓨터에 32MB 이상의 메모리를 갖춰야 한다.

‘나모 웹에디터4’는 올해 4월 출시돼 현재 정품이 7만7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나모측은 7월 일본어판, 10월 영문판을 새로 내놓을 때도 시험판을 공개할 방침.

<문권모기자>africa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