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라이어 캐리, 인터넷으로 신곡 발표

  • 입력 1999년 8월 17일 19시 19분


미국의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가 17일(한국시간) 새 노래 ‘하트브레이커’를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에 발표해 화제. 머라이어 캐리의 소속 음반사인 소니뮤직이 오는 크리스마스에 맞춰 발매할 예정인 그녀의 9번째 앨범 ‘레인보’에 들어갈 신곡을 마이크로소프트 네트워크(MSN)를 통해 이날 공개한 것. 소니뮤직이 TV와 라디오에 앞서 인터넷에 먼저 신곡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노래는 MS사의 최신기술인 ‘윈도 미디어’를 활용한 것으로 국내 팬들도 인터넷 www.windowsmedia.com/mariah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날 인터넷을 통해 공개된 신곡 ‘하트브레이커’는 10월경 정식 발표될 예정이다.

〈김종래기자〉jongr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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