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빌 게이츠」 한글과컴퓨터의 이찬진 사장.
그는 하루에도 몇번씩 인터넷 뉴스 사이트인 C네트온라인(www.news.com)을 체크하는 것을 잊지 않는다.
이 사이트의 가장 큰 매력은 하루에도 몇번씩 업데이트되는 기사를 통해 정보통신업계의 움직임과 최신 기술 동향을 알려줘 단 몇분도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도록 도움을 준다는 것. 인터넷 사업만을 전담하기 위해 이사장이 지난 7월 설립한 「한컴네트」도 이 사이트에서 얻은 아이디어의 산물.
이것을 인연으로 이사장은 C네트온라인과 뉴스공급 계약을 맺고 한컴네트를 통해 한컴C네트 브리프 서비스(cnet.hnc.net)를 시작하기도 했다.
이사장은 『인터넷은 쓸데없는 것들로 가득하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처럼 획기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얻을 만큼 뛰어난 곳도 있다』며 『현재도 이곳에서 얻는 정보를 통해 업계 동향을 가늠하고 향후 사업방향을 정하는 데 많은 도움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나성엽기자〉